49.이기는 공부습관 / 구본선,김호영 / 2013.04.11 - 69/1000

 

 

 

매년 새해가 되면 여러 계획들을 세우곤 합니다.

운동, 영어회화, 악기....

시간이 지나면 처음의 열정은 없어지고, 재미도 없고, 능률도 안올라서 도중에 그만두곤 합니다.. 쩝..

재미는 어쩔 수 없겠지만 같은 시간에 더 효율을 높일 수도 있을까 해서 찾게 된 책입니다..

 

 

"시작이 반이다. 오늘도 시작하고, 내일도 다시 시작하고 계속해서 시작하자."

 

확 와닿은 글귀입니다..

도중에 그만둘까 시작도 안했던 것들을 우선 목표를 정하고 계획해서 시작하고,

도중에 그만두게 되면, 원인을 찾아 계획을 수정해서 다시 시작.. 시작, 시작.....!!

왠지 매년 실패했던 일들에 성과를 얻을 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작가는 어떤 공부의 기술을 가르쳐줄까 궁금했는데..

오~~ 바로 그 궁금함이 기술이었습니다.. 

읽기전에 질문을 만들어서 읽게 되면..

집중력은 물론 이해력도 한층 향상된다고 합니다..

 

"뭐지?" "아하!"

 

암기방법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는데요..

과학적 입증된 암기방법은........?

바로바로.... 반복학습.... 쩝..

기대했던거에 비해서는 허무했습니다..

 

그리고, 공부중에는 한가지라도 온전히 자기것으로 만들라고 합니다..

"알고는 있는데", "어디서 본적이", "글쎄, 대충 알 것 같아"

이 모든 말들은 모른다는 거죠..

한가지라도 온전히 자기것으로 만든다면, 하나하나가 쌓여서 훨씬 달라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껍니다..

이해란 자신이 알고있는 지식과 새로운 지식과의 관련성을 알게 된 상태이기에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경험이 직접이든 책을 통해서 생긴 간접경험이든..

 

이제 개념노트도 만들고, 어설프게 여러 지식보다는 한가지라도 제대로 익혀 달라진 저의 모습을 만들겠다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