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인문·자기계발

4.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 / 강인선 / 2011.11.23

제트스핀 2011. 11. 23. 17:15

 

 

 

  처음 책을 접했을 때는 힐러리나 콘디의 일화들을 엮어서 쓰였거나, 자서전적 이야기일 거라 생각했는데 큰 착각이었네요..

 

이 책은 현재 기자로 활동하는 저자가 워싱턴 특파원으로 근무하던 중 당시에 정치인, 장관, 편집국장등 유명인사들을 인터뷰하고,

 

가까이에서 보고 느낀점을 이야기 해주는 형식입니다... 저에게는 마치 좋은 선배가 살아가면서 느낀 경험들을 나에게 조언하며

 

삶을 살아가는 방식, 노하우들을 이야기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1, 2년 먼저 이 책을 접했더라면 좀 더 발전된 지금의 내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생겼습니다..

 

 

 

"지금 하는 일이 무의미한지 중요한지는 지금 이 순간에는 알 수 없는 것이다. 나중에 더 큰 그림 속에서 그 순간을 뒤돌아 볼 때야 비로소 이해가 가는 것이다."

 

"입에 쓴 약이 몸에 좋고, 운동할 때는 근육이 아파야 강하게 단련되는 법이다. 아픈 비판일수록 나를 키운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시시한 일을 시시하게 하면, 정말 시시한 인간이 된다. 하지만 시시해 보이는 일도 다부지게 기대 이상으로 해내면 든든한 발판이 된다."

 

"지금 하는 일이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좀 눈에 띄는 일을 했다고 해서 성취라고 착각하지도 마라. 그 안에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다."

 

 

어떤 이야기는 글들이 직접 가슴으로 스며드는 듯한 느낌을 받았으나 어떤 글을 전혀 와닿지 않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아직 처한 현실이나 경험이 없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몇년후에 다시 한번 읽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