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인문·자기계발

31.바보빅터 / 호아킴 데 포사다, 레이먼드 조 / 2012.9.16 - 16/1000

제트스핀 2012. 9. 25. 16:14

 

 

 

일찌감치 보고 싶었던 책이었습니다..

 

일단 이지성 작가 다음으로 우연하게 많이 읽은 저자입니다..

 

물론, 많은 자극과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는 전형적인 자기계발 책이었구요...

 

글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이번 책도 매스컴 광고로 많이 접하였기에 전체적인 이야기는 예상이 되었지만 그래도 읽어보고 싶더군요..

 

 

이야기의 주인공은 현재 멘사협회의 회장이라니 천재들의 대표격이네요..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라면 거부감이 생겨 읽지도 않았겠지만

 

뛰어난 지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시선을 통해 본인의 믿음을 통해

 

17년간을 바보로, 모자른 사람으로 살았다는 소재이기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전체적인 이야기의 뼈대는...

 

 "인간은 스스로 믿는대로 된다"  - 안톤 체흡 

 

저자는 반복적으로 여러 상황을 통해 자기 믿음이 성공의 열쇠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일 뜨끔했던 말은

 

"누구나 일이 안 풀릴 때가 있다. 그때마다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지. 그리고 꿈을 포기하려고 이런저런 이유를 만들어.

하지만 모두 변명일 뿐이야. 사람들이 포기를 하는 이유는 그것이 편하기 때문이야"

 

편하고 싶은 이유로... 이런저런 이유를 만들어내는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책이 두껍지 않아서 부담없이 읽었습니다..

 

하지만 읽고나서는 몸에서 열이 나고 있습니다..

 

부끄러워서인지... 생각이 많아서인지....

 

목차 -----------------------------

-한국의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IQ 테스트
못난이 콤플렉스
자신을 못 믿는 사람
에머슨의 제1법칙
세상으로 나가는 통로
고귀한 목표
호기심이 가져온 행운
믿음보다 큰 두려움
내 눈으로 보는 세상
생애 첫 선택
과거의 속박
포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선택
행복의 자격
암기왕 잭
7년 만의 귀향
나를 믿는다는 것
토크쇼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천재가 된 바보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