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인문·자기계발

44.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 스티브 도나휴 - 고상숙 / 2012.10.25 - 30/1000

제트스핀 2012. 12. 29. 11:24

 

요즘 책을 읽으면서 갑자기 힘들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던져주는(?) 업무와 가족과의 관계속에 독서에 집중하기가 힘드네요..

매일 1권씩 읽는 분들도 계신데.. 참, 한심하기는 하지만.. 쩝..

그러다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독서목록에서 쉽게 읽을 만한 책으로 소개된 책입니다..

 

작가는 사막을 건너면서 얻은 경험이 인간이 살아가는 인생에 비유하며 깨달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막에서는 방향감각만 올바르게 잡혀있으면 길을 잃었을때도, 지도가 없어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인생에 목표가 확실하다면 과정속에 넘어지고, 상처입어도 어떻게 할 지 몰라 방황하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

 

쉬지않고 계속가서 기진맥진한 상태가 되어버리고 나면,

중간에 쉬어가며 여행할 때보다 회복하는데 네 배 정도의 시간이 듭니다..

마찬가지 힘들어도 쉴 시간이 없다고, 자신을 재촉하기보다는 한숨 돌리며 쉬어가는 여유가 꼭 필요합니다..

 

사막을 건너면서 그 상황들을 헤쳐나가며 자신을 돌아보고, 인생에 적용시키는 작가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경험만큼 소중한 것이 없다고 합니다..

그 경험에서 무엇을 얼마나 배우느냐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작가가 이 책에서 말하는 그 무엇도 중요하지만

모든 내 주위의 스쳐가는 경험들을 소중히 생각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배울점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목차 ----------------------------------------------

서문_감사의 글
프롤로그_ 사막을 건너는 중인가, 아니면 산을 타고 있는가?

1. 지도를 따라가지 말고 나침반을 따라가라
2. 오아시스를 만날 때마다 쉬어가라
3. 모래에 갇히면 타이어에서 바람을 빼라
4. 혼자서, 함께 여행하기
5. 캠프파이어에서 한 걸음 멀어지기
6. 허상의 국경에서 멈추지 말라

에필로그_ 나는 모래를 사랑한다, 세상 어느 곳에 있는 모래든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