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관리
1. 가능한 한 물세탁은 금지
- 3번 이상의 물세탁은 발수효과를 없애버리고 방수효과를 반으로 떨어뜨린다.
- 물세탁은 가급적 하지 말고 젖은 물수건으로 더렵혀진 부분만 닦아 내는 정도로 한다.
- 좀 지저분한 곳은 구두솔, 칫솔등으로 문질러내고, 걸레를 빨아 물기를 꼭 짜서 싹싹 닦아내고 그늘에 바람 잘 통할때 말립니다.
* 텐트 내부 바닥의 모래를 방치하면 텐트 바깥 부분까지 오염되기 쉬우며 천이 쓸려서 마모가 되기도 하므로 주의할 것.
2. 젖은 텐트는 빨리 건조시켜 보관한다.
- 젖은 채로 보관할 경우 원단 색상이 변하고 곰팡이가 슬기 때문에 이를 막기위해 항상 건조시켜 보관해야 한다.
(주의사항) 강한 자외선은 나일론 재질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바람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리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우중캠프후 1주일동안 계속오는 비에 할수없이 집 베란다에서 바람으로 말리는 중 곰팡이 냄새가 나는것 같아 걱정했었죠.. 다행히 그 주 주말에 날씨가 좋아서
다시 캠핑가서 싹 말렸죠... 지금은 괜찮네요..^^
3. 텐트의 생명은 방수
- 텐트를 접어서 가방에 넣을 때 대충 접어 넣는 경우가 있는데, 접힌 면을 최소화해서 접는 것이 포인트다. 아무렇게나 접어서 구김이 많이 생기면 텐트 곳곳에 있는
방수 테이프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폴대와 플라이를 수거하기 전에 방수액, 방청제를 뿌려 줌으로서 플라이의 방수기능을 높혀주고 폴대의 녹을 방지해준다.
- 방수액은 인터넷 쇼핑몰이나 가까운 등산매장에 가시면 구입이 가능합니다.
가격대는 1만원대.... 그리고 방청제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WD-40을 뿌려주시면 됩니다.
4. 텐트 보수
- 캠핑 중에 텐트에 구멍이 났다면 우선 접착 테이프 등을 활용하여 응급처치를 해두자. 그대로 방치하면 찢어진 부위가 점점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 집에 돌아와서는 수선 시트(리페어 시트)를 이용해 꼼꼼하게 덧대면 된다. 이 때, 구멍의 크기에 알맞게 시트를 자르는 것이 중요하다. 시트 뒷면에는 실리콘 본드를
바르는데 너무 많이 바르면 주름이 잡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요령껏 바르도록 하자.